한강 파수꾼을 자처한 특전사들과 함께 한 일요일




잠실대교 아래는 잠실 수중보가 있습니다.
한강의 물길을 막아, 수위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하여 1985년 만든 수중보입니다.
너비 10m, 길이 920m이며 유람선이 다닐 수 있도록 한강 수위를 평균 2.5m로 유지시키고 고기가 다니는 길도 따로 있습니다.




가을 햇살이 따가운 일요일, 휴식을 반납한 채 한강의 파수꾼 되기를 나선 분들이 있습니다. 바로 몸과 마음이 건장한 특전사 전우들입니다.
한 분 한 분 참 늠름하고 믿음직합니다.




물속에 뛰어든 지 10분도 되지 않아 수중에서 집어올린 강바닥 쓰레기가 50kg들이 마대에 가득 찹니다.
‘환경이 미래’라고 구호 외치기보다, 나부터 먼저 실천하는 환경파수꾼들과 함께 한 유쾌한 시간이었습니다. <2008. 9. 21.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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