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체적 난국 극복 위해 ‘국민우선의 리더십’ 필요

-국민이 배제되는 ‘탐욕의 경제’와 ‘사욕의 정치’를 넘어서야-

                                           

                                                    

 

추미애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은 4월 17일(금) 오후 5시부터 대전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전국청년시장․군수․구청장회 의 초청으로, 전국 31명의 55세 이하 현직 기초단체장을 포함한 50여명의 전현직 단체장을 대상으로 ‘한국의 내일과 새로운 리더십’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특강 요지


오늘 우리의 현실은 정치, 경제, 사회의 모든 측면에서 총체적 난국을 맞이하고 있다.  국민은 희망을 잃고 있고 공동체는 위기에 처해 있다. 무엇보다도 난국을 책임지고 극복해야 할 지도층에 대한 신뢰가 붕괴되어 있다.


- 이러한 난국의 기저에는 국민을 배제하는 탐욕의 경제와 사욕의 정치가 뿌리박고 있다. 오늘날의 경제위기는 수요에 기반한 경제(Economy on need)에서 벗어나 탐욕에 기반한 경제(Economy on greed)로 변질되어 야기된 것이며, 한국의 정치위기는 공익에 기반하지 않고 사욕을 추구하는 정치에서 비롯된 것이다. 

 

             


- 탐욕의 경제와 사욕의 정치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의 리더십에 대한 전면적인 성찰과 반성이 요구되고 있다. 난국을 극복할 새로운 리더십은 국민으로부터 듣고 배우며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국민우선의 리더십’이어야 한다.


- ‘국민우선의 리더십’

첫째, 국민의 구매력을 확대하여 거품경제를 확산하는 ‘양극화 경제’를 극복하고

둘째, 국민을 위한 비전과 정책 경쟁으로 오직 계파와 개인의 이익만 추구하는 ‘패밀리 정치’를 뛰어넘으며

셋째, 참다운 위민(爲民)정신과 사명감으로 국민적 환멸을 주는 ‘지도층 비리’에서 탈피해야 한다.

 

          

 

 

추미애 “탐욕 경제, 사욕 정치 넘어야”
청년시장 군수 구청장협의회 초청 특강서 ‘국민우선 리더십’ 강조
"정치 경제 모두 수렁, 생산적 정치 없으면 위기 헤어나기 힘들어"

 

[데일리안] 2009-04-18 12:19:40

 


◇ 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전국 청년시장 군수 구청장협의회인 청목회를 상대로 특강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대전충남

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전국 청년시장 군수 구청장협의회(회장 이석형 전남 함평군수) 초청 특강에서 ‘한국의 내일과 새로운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

이 들 전국 청년시장 군수 구청장협의회는 ‘청목회’라는 명칭으로 전국 31명의 55세 이하의 현직 기초단체장을 포함한 50여명의 전 현직 단체장들의 모임으로 수년 간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여, 야를 막론한 정치권 대표주자들의 초청 특강을 계획하고 맨 처음 추 의원을 초청하게 된 것.

대 전시 동구 직동 소재의 문화체험마을에서 17일부터 1박 2일 간 진행되는 이들 모임에 17일 오후에 특강 차 참석한 추 의원은 먼저 지난해 펴낸 자신의 저서 ‘한국의 내일을 말한다’를 소개하면서 2004년 17대 총선 실패 후 미국으로 건너가 시련의 시기를 딛고 발전의 시기로 삼는 계기에서 얻어진 부산물임을 피력했다.

추 의원은 이날 특강에서 총체적 글로벌 경제위기 상황 하에서 우리나라의 미래 비전 방향을 바람직하게 설정하기 위해 새로운 리더십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 는 “우리의 현실은 정치, 경제, 사회의 모든 측면에서 총체적 난국을 맞이하고 있고, 이로 인해 국민은 희망을 잃고 공동체는 위기에 빠져 있다”라면서 “무엇보다 이런 위기상황을 책임지고 극복해야할 지도층에 대한 신뢰의 붕괴가 문제”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런 난국의 기저에는 국민을 배제하는 탐욕의 경제와 사욕의 정치에서 비롯됐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민우선의 리더십’이 절대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어 그는 총체적 위기상황 속에서의 지도자의 3가지 덕목으로 영문 첫 글자가 L로 시작하는 3가지 L자인, 민심을 잘 듣고(Listen), 민심에서 배우고(Lesson), 그 다음으로 리드(Lead)하는 것이라 규정하면서 “최고의 리더십을 가졌던 분들도 민심으로부터 과거로부터 잘 배우지 못하고 오만과 오기라는 스타일로 일방적인 말만하고 국민을 이끌어가지 못해 실패하고 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한 경제 위기 상황에 대해서도 “오늘의 경제위기는 수요에 입각한 경제를 일탈해서 탐욕에 기반한 경제”라며, 우리나라경제의 어려움은 “전 세계가 어렵다지만 우리가 신자유주의 미국적 시스템을 무분별하게 쫒아 무엇이 우리에게 이로운 것인지를 제대로 살피지 못한 리더십과 정권차원의 홍보와 업적주의, 거대담론에 너무 추종하고 치중한 나머지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하고 말았다”고 말했다.

그 는 또 “경제가 수요 경제에서 탐욕 경제로 변질됐듯 정치 또한 공익이 아닌 사욕에 기반한 정치로 빠져들어 신뢰를 실종시키고 정치집단 전체가 여나 야나 가릴 것 없이 모두다 수렁에 빠졌다 볼 수밖에 없다”면서 “이젠 단순히 포장된 억지스런 구습이나 이벤트로는 국민들을 이끌 수 없고, 콘텐츠 경쟁과 국민과의 대화, 국민 복리를 우선적으로 정확히 진단하고 평가하고 발굴해내는 생산적인 정치를 하지 않으면 총체적 리더십의 위기와 경제적 어려움 또한 헤어나기 힘들다”고 평가했다.

그 러면서 그는 “우리나라의 경제적인 위기와 남북 관계 위기 속에서 크게는 거시적인 남북관계 차원의 형성과 양극화 경제 극복, 한미 FTA 재협상 등 두 가지 가닥을 방향을 잘 잡아야만 나머지 국가 내부의 힘도 다시 복원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해법을 제시했다.

끝으로 그는 “잠시 국민들을 선동하는 것이 이로울 줄 모르나 괴롭고 힘들어도 국민을 설득해가면서 위민봉사의 자세로 돌아가면 후일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반짝 성과나 업적주의에 치중하지 말고 방향을 가지고 멀리 봤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환노위가 불량상임위? 정치적 입장을 실어서 한 말일 뿐”


이 에 앞서 추 의원은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가 17일 국회에서 추미애 의원이 위원장으로 있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대해 ‘불량상임위’로 규정한 것에 대해 추 의원은 “정치적 입장이 다른 경우에 자기의 정치적 입장을 실어서 하는 경우는 진실이 아닐 때가 많다”라며 우회적으로 반박했다.

또 한 추 의원은 법안심사소위 구성 여부에 대해서도 “예산소위는 열려있는데 사실 법안소위는 현실적으로 좀 그렇다. 환노위는 우리사회 취약계층, 경제적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담아내야 되는 상임위로, 주로 법안도 그 같은 걸 다루다보니 상임위 구성요건이 문제가 된 것”이라고 언급했다.

추 의원은 “한나라당은 의석비율로 소위를 구성하자는 것이고 민주당이나 자유선진당, 민주노동당은 소수 약자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이해서는 자기들도 좀 법안소위에 참여하게 해달라는 것이다 보니까 여야 동수로 하는 수밖에 없지 않는가. 위원장은 거기에 양쪽 얘기를 다 들어야지 한 가지만 들을 수는 없지 않나”라며 기존의 입장을 되풀이했다.

한 편 이날 협의회는 이장우 대전 동구청장의 주재로 이루어졌으며, 회장인 이석형 전남 함평군수와 고문역인 강형기 충북대교수, 엄태영 충북제천시장을 비롯한 진동규 유성구청장, 정용기 대덕구청장, 이준원 충남공주시장, 나소열 충남서천군수, 서삼석 전남무안군수 등이 회원으로 참석했다. [데일리안 대전충남]

[데일리안 대전·충남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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